기타서적_후기
세계를 정복한 식물들 - 스티븐 해리스
먀로쟝
2022. 2. 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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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정복한 식물들 - 교보문고
인류의 역사를 이끈 50가지 식물 이야기 | 식물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아주 밀접하게 우리의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우리는 잠깐 동안에도 수많은 종의 식물 생산물과 접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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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언급한 식물들
보리
맨드레이크
비트
양귀비
배춧속 식물
대마초
빵밀
잠두
파속 식물
완두
올리브
포도
파피루스
주목나무
장미
소나무
갈대
참나무
사과
후추
당근
대청
감귤류
육두구
흰 뽕나무
담배
튤립
고추
기나나무
카카오
감자
토마토
커피
옥수수
파인애플
왕포아풀
석송류
목화
사탕수수
코코넛
벼
차
금방망이
바나나
고무나무
해바라기
기름야자나무
대두
선옹초
애기장대
생각나는 이야기 하나
왕포아풀은 목초로 사용하기 적합하여 유럽에서 한때 목초지를 이 풀로 가득 채우려고 했다. 하지만 세계대전으로 인해 가축의 역할들이 내연기관으로 대체되면서 이 풀의 효용은 줄어들었다. 한편 종자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대중의식이 재고되면서 사라진 종자의 회복을 위해 목초지 식물, 특히 건초 목초지가 주목받고 있다. 선옹초의 경우에도 과거 유럽에서 수천년 동안 함께했던 풀이지만, 19세기가 끝날 무렵 선옹초가 사라지기 시작했고, 이와 같은 경지잡초를 보존하려는 노력은 인류에게 득이 되는 종과 달리 소규모로 진행되고 있다.